대전시, 효문화 뿌리마을 설계비 7억5000만원 국비 확보
대전시, 효문화 뿌리마을 설계비 7억5000만원 국비 확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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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원동력 확보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은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원동력을 얻어 효문화진흥원, 족보박물관, 제1 뿌리공원과 연계해 대전이 효문화의 메카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유교문화 재조명으로 지역 관광의 체계적 개발과 충청유교문화 자원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 자원발굴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충청권 4개 시도, 전체 47개 사업에 7947억원이 2026년까지 투자될 예정이다.

이중 대전시는 3개 사업 629억원으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 회덕 유생마을 조성사업이 포함돼 추진 중이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0월29일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축이 돼 4개 시도 관련부서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 지역 의원 면담을 통해 건의했으며 지속적으로 예결위 지역의원과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노력해 왔다

권춘식 문화재종무과장은 “이번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향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도별 투자계획에 맞춰 국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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