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발전의 전문성 두루 갖춰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이갑재 아트디렉터가 임명됐다.
9일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제3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갑재 더 크루즈 아트스페이스 아트디렉터(56)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신임 대표에게 “고암미술문화재단이 이응노 예술의 세계화와 대전 미술문화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충남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경희대 교육학석사와 원광대 조형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예술인, 대학강단 교육, 다양한 전시기획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응노미술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고암미술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8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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