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졸 63명·중졸 171명·고졸 708명 등 총942명 합격
[대전․충남=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충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가 발표돼 대전에선 871명, 충남은 942명이 각각 합격했다.
9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8일에 시행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각각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대전교육청의 경우 총1195명이 지원해 1064명이 응시했으며 871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1.86%를 보였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69명. 85.19% ▲중졸 206명. 88.79% ▲고졸 596명. 79.36%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의 경우는 총1306명의 지원자 중 1147명이 응시해 942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2.13%다. 이중 ▲초졸 63명, 96.92% ▲중졸 171명, 90.96% ▲고졸 708명, 79.19% 등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시내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올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여), 중졸 72세(여), 고졸 79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2세(여), 중졸 13세, 고졸 13세(여)이다.
충남교육청의 경우 초졸 76세, 중졸 74세, 고졸 74세 등으로 만학의 결실을 거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2세, 고졸 12세 등이다.
특히 충남의 경우 초졸에서 2명이 전 과목 만점, 중졸 2명이 99.33점, 고졸 8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각 교육청 검정고시 성적안내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