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과 대전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전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드론 전방위산업 기술이나 품목을 보유, 군사업화를 희망하는 7년 이내의 대전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10개사 내외 창업기업 대상으로 최대 8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1대1 멘토링, 입주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우수한 방산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화지원 최종평가 후, 우수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의 고도화 및 개선작업을 지원해 국방분야 시장 니즈에 맞는 창업아이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국방분야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은 2026년까지 약 56억원을 투입해 국방 창업을 위한 우수 민간드론기업의 국방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국방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혁신성장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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