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공주대가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으로 8개 강좌를 개설해 지역 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15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지방교육정책개발원(원장 박상옥)은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고교 1~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공주대 신관캠퍼스 5강좌, 천안캠퍼스 1강좌, 예산캠퍼스 2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교과 또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활용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선택 중심교육과정을 추구하는 교육과정이다.

올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 ▲열물리 첫걸음 ▲교육의 이해와 탐색 ▲일기 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MBL을 이용한 물리학실험 ▲회복탄력성과 보건간호 등 5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또 천안캠퍼스에서는 ▲정보보안과 인공지능활용 강좌가, 예산캠퍼스에서는 ▲식품 속 이야기 ▲인간과 동물의 유대 등 총 8강좌에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업방식은 참여형 배움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방교육정책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주대는 교원 양성대학이자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다양한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을 확대하겠다”라며 “관내 고교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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