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시니어 모델반 ‘엔젤스’ 날개 달다
한국영상대, 시니어 모델반 ‘엔젤스’ 날개 달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5.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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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장년 대상, 공연 예술가 교육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기여
한국영상대학교 엔젤스 단원들이 ‘2023 한국 메이저 모델 대제전’에 첫 출전해 특별상의 쾌거를 거두고 사회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한국영상대 시니어 모델반 엔젤스팀이 올 한국 메이저 모델 대제전에 첫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3일 한국영상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는 ‘신중장년 축제‧공연 예술가 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평택 국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2023 한국 메이저 모델 대제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중장년 축제‧공연 예술가 과정’은 HiVE사업단에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교육 중 하나다. 현직에서 은퇴한 교사, 경력 단절 여성 등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 내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공연 예술가 교육을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을 교육받은 수강생들은 ‘엔젤스’라는 팀을 구성해 한국 메이저 모델 대제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엔젤스’ 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런웨이에서 수많은 관객 속에 당당히 걸음을 내딛었고, 배운 내용을 충분히 보여주며 힘차게 나아갔다. 그 결과 총10개 팀 중 특별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공연미디어계열 강혜미 교수는 “한국영상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서 문화 관광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시민들과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를 만들어 낸 성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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