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원과 직원 50여명 함께 추진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의회가 대전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6일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대전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명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소에 태극기 꽂기, 조화 바로 세우기 등의 활동을 하며 정성껏 묘역을 돌봤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잊고 지냈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오늘 의원과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새기고자 현충원 자원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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