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세금 고액·고질 체납 반드시 잡아낸다!’
태안군, ‘세금 고액·고질 체납 반드시 잡아낸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8.1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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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 최우수 수상
충남 태안군청사 전경.
충남 태안군청사 전경.

충남 태안군이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이월체납액 증감율 ▲이월체납액 결손율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율 ▲체납자 부동산(동산) 공매실적 등 총 5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태안군은 97.08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 2018년 11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20억43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2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기본 징수활동과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에게 납세의무를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축소를 통한 건전재정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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