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여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8.12.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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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동남2지구 행복주택 50호 및 국민임대주택 100호 등 총 150호 사업비 208억원 규모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예정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예정지.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9개 지구 중 부여동남2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행복주택 50호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100호 등 총 150호, 사업비 208억원 규모다. 정주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동남리 마을 정비계획도 포함됐다.

부여동남2지구 공공주택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국토교통부의 승인 후 토지보상 및 건설 사업을 완료, 2022년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부여동남1지구의 사업은 올해 9월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서가 제출돼 검토 중으로 내년 1월에 승인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선정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더 살기 좋은 부여, 행복한 부여 만들기’ 조성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부여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4일 충남도로부터 2018년 건설정책분야 합동점검 및 평가결과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등 좋은 평가를 받아 도시지역계획 및 지역개발사업의 업무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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