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2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제2회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LINC 3.0 사업단 관계자 및 (사)한중마케팅협회, ㈜제이아이티, ㈜씨앤캠, ㈜아이에어, ㈜엘그린텍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 연길고신기술관리위원회 부주임 및 건설국장 등 관계자와 2개 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합작상담회는 연길 고신구 내 기업 및 기관 입주현황과 추진 중인 투자 프로젝트 소개, 국내 기업의 중국 현지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기업 설명회 및 제품 시연회 순으로 진행했다.
제품 시연회에서는 ▲㈜엠에스엘의 실시간 심장 모니터링‧위험감지 장치 ▲농업회사법인 지팜(유)의 축산업 농가 AI모니터링 시스템 ▲㈜크레이브 인터내셔널의 어간장 등 전통식품 ▲㈜리윤바이오의 피부질환 전용 저자극 화장품 등을 선보이며 제품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중국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추후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지난 8월 연길에서 진행된 제1회 행사 이후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후속행사가 빠르게 진행돼 기쁘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기업들도 글로벌 수출과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