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항 우수사례 벤치마킹 목적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의원 6명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10일 동안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8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산건위 소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외국의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접목코자 계획됐다.
연수기간 주요 활동내용은 ▲독일 베를린의 EUREF CAMPUS 도시 재생스마트시티 ▲체코 프라하의 교통공사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노숙자 재취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분야와 트램, 사회적기업, 반려동물 정책,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을 살피고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장 기간 중 공식일정 외에도 특색 있는 거리조성 사례, 보행자 전용도로 운영사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지시찰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광복 산건위위원장은 “이번 국외연수는 선진도시의 수범적인 정책자료 수집과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중심의 벤치마킹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높여 의회 역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의원 상호간 토론 및 연구를 통해 대전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사례들을 발굴하는 등 연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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