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자살예방센터, 하반기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 개최
천안자살예방센터, 하반기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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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생명존중문화 조성
천안자살예방센터는 14일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조성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자살예방센터는 14일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조성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뉴스봄] 구태경 기자 = 천안시 자살예방센터는 14일 백석문화대학 글로벌 외식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조성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지역 내에서 생명사랑 확산을 위해 애쓴 기관 실무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올해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추진현황과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광자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대응 및 위기상담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실무에서 응용토록 했다.

자살예방센터는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간담회를 상시 개최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서비스 전달의 통합성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안영미 센터장은 “지난해 천안시가 충남에서 자살자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나 유관기관과 시민 모두가 적극 자살예방을 위해 행동할 때”라며 “천안시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협의체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경찰서, 소방서, 행정복지센터, 보건소·지소·진료소, 교육기관, 정신건강의학과·응급실 병원, 사회복지 상담기관, 정신건강 유관기관, 간호사 협회, 종교기관 등 20여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협의체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자살예방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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