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채석포항 ‘어촌마을 미래 열다’
태안 채석포항 ‘어촌마을 미래 열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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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6년 만의 준공식 개최
92억여원 들여 복지회관·마을회관, 광장 및 로컬푸드 판매장 등 조성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진행된 준공식.

[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26일 태안군은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몰라보게 변화된 채석포항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이다.

태안군에선 현재까지 ▲2018년 채석포권역, 해녀마을 ▲2019년 몽산포권역, 영목마을 ▲2020년 파도리권역 ▲2021년 청산권역, 창기7리 ▲2022년 호포권역 ▲2023년 어은돌권역, 장곡마을 ▲2024년 마금3리, 누동2리 등 12개소가 선정됐다. 총확보 사업비는 627억원에 달한다.

2021년 해녀마을 및 영목마을 사업이 나란히 준공됐으며, 이날 채석포권역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태안지역 준공 사업지는 총3곳으로 늘었다.

이번 사업엔 총92억6600만원이 투입됐으며, 근흥면 복지회관 및 도황1리·용신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매룡광장’ 및 ‘어울림 공간’, ‘바다정원’, ‘갯벌생태탐방로’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새로이 조성됐다.

또한, ▲연포해변 경관정비 ▲지역 환경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어촌홍보관 조성 ▲종합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 ▲재해재난대비용 인명구조함 3개소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채석포항 준공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채석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어촌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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