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당권주자들 대전서 첫 합동연설회
개혁신당 당권주자들 대전서 첫 합동연설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5.08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성균, 허은아, 조대원, 이기인, 천강정 당 대표 후보 정견발표 "개혁신당을 수권정당으로"
이준석 당대표 "개혁신당, 가장 질서있고 빠르게 정비 중… 당 미래 위해 한 표 달라"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청권역 토론회에서 (왼쪽부터) 전성균, 천강정, 허은아, 조대원, 이기원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청권역 토론회에서 (왼쪽부터) 전성균, 천강정, 허은아, 조대원, 이기원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개혁신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대전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통해 당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했다.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혁신당 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청권역 토론회서 전성균, 허은아, 조대원, 이기인, 천강정 후보는 개혁신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고, 2년 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성균 후보는 “제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제3지대인 개혁신당에 온 이유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왔다"며 “당 대표가 된다면 정당법을 개정해 중앙당을 지방에 설치 가능하도록 해 이준석 대표가 있는 경기 남부권에서부터 충청, 서울로 뻗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허은아 후보는 “개혁신당은  좁은 울타리에 안주하는 정당이 아니며 보수의 보완제가 아닌 대체제로 우뚝 서게 만들어야 한다”며 "개혁신당 가치에 중심을 둔 확장성 있는 정당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조대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얻은 3석은 너무 귀하지만 우리의 목표가 3석일 수는 없다”며 “국민에게 기득권 정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며 개혁의 대안으로서 표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인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지만, 동시에 54명의 낙선자를 내기도 했다”며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당내 의견을 합의해 나가고, 그 힘으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고 자신했다.

천강정 후보는 “내각제는 국민 최우선 중심 형태로 국민 주권의 원리에 따라 국가기관이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며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을 쪼개야만 정치가 살고, 민생이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견 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후보들은 당명 변경, 국민연금 개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준석 당 대표는 “지금 다른 정당의 경우 추대로 전당대회를 개최하거나, 또 다른 정당은 전당대회를 치르는 시점과 방식도 정하지 못한 채 혼란에 휩싸여 있다”며 “개혁신당이 가장 질서 있는 모습으로 빠르게 당 체제를 정비해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역설햇다.

아울러 이 당 대표는 “다가올 지방선거에서는 제가 앞장서서 승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11일 광주·전라·제주, 12일 대구·부산·경상, 19일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를 거쳐 당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경선은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 25%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경선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3명이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차기 지도부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까지 당을 이끌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