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위, 만찬 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위, 만찬 간담회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5.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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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현안사항 의견 공유 및 향후 공동대응 방안 모색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위가 소음피해대책위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문수기)는 7일 음암면에 위치한 관내 식당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음특위원들을 위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음피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공유 및 향후 공동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수기 소음특위원장을 포함한 시의회 소음특위원들과 김맹호 의장, 기후환경대기과 과장, 각 마을 이통장들로 구성된 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문기안) 민간위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문기안 소음대책위원장의 제안으로 지난 4월 의회를 통과한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의 제정 취지와 관련 문수기 특위원장이 설명했다.

문수기 특위원장은 “조금이나마 피해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6개월 이상의 입법조사를 거쳐 만들어진 조례인 만큼 주민들이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조례를 환영하며, 서산시의회 소음특위원들과 특히 의원발의로 조례 제정을 한 문수기 특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소음특위는 문수기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안원기, 이경화, 이수의,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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