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부처님오신날에도 불조심!”
대전소방 “부처님오신날에도 불조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5.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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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연등 및 촛불 등 사용 증가…화재대응 경계 근무 추진
2019년 12월 25일 중구 석교동 소재 전통사찰 화재 현장.
2019년 12월25일 중구 석교동 소재 전통사찰 화재 현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통사찰 봉축행사와 연등 및 촛불 등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성이 높고 신자 참배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경계근무는 봉축행사가 열리는 광수사 등 주요 사찰 8개소에 소방차 6대와 소방력 40여명을 근접 배치해 대형화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 내 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방문객 안전사고 등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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