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성심당, 대전역 떠나면 시에서 공간 마련할 수도…”
이장우 “성심당, 대전역 떠나면 시에서 공간 마련할 수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5.3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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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코레일 수수료 논란에 ”법적 문제없다면 지역업체 상생규정 마련해야“
대전시, 성심당-코레일 타협안 결렬 시 대안 마련 중…“사측 입장 존중할 것”
대전 성심당 앞 꿈돌이.
대전 성심당 앞 꿈돌이.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 제과점인 성심당과 코레일유통의 임대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 시장은 코레일유통의 수수료율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타협안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대전시가 대전역 인근 일반 건물을 매입을 제시하는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시장은 “성심당 대표와 통화를 했는데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일괄적으로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17% 이상을 적용하는 것은 앞으로도 코레일의 수익구조에 상당히 문제가 올것으로 본다”며 “법적인 요소가 아니라면 각 지방정부에 소속돼 있는 지역업체가 입점을 할 때 예외 규정을 두는 등 융통성을 발위해 완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성심당-코레일 유통의 고액 월세 논란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성심당-코레일유통의 고액 월세 논란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주의 의견을 존중해 오는 8월까지 사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심당측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성심당이 코레일 대전역 매장을 떠나 대전역 앞이나 다른 데로 일반 건물을 살 수도 있다”며 “대전시도 대안 일부 가지고 타협안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것까지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성심당은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입점, 2019년 역사 2층 300㎡ 맞이방으로 이전한 후 지난 5년간 월평균 매출액 26억원의 4% 수준인 1억원의 수수료를 내며 매장을 운영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달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감사원의 지적에 맞춰 임대료를 월 매출액의 17%로 상정해 성심당 측에 통보했으며 이에 성심당이 월세가 과도하다고 반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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