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 천안시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강력 규탄!
정의당 충남도당, 천안시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강력 규탄!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6.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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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전체 우루루 몰려다니는 외유성 여행, 명백히 잘못된 것”
정의당 충남도당.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정의당 충남도당이 충남 천안시의원의 해외연수를 두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외유성 연수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정의당 충남도당은 “충남 천안시의회 전체 시의원 27명 중 23명이 11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등 유럽 2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며 “지금 당장 외유성 해외연수를 중단하라”고 강력 성토했다.

도당은 “일정표를 살펴보면 자매결연도시가 있는 튀르키예 방문은 단 이틀뿐이고, 방문지마저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국립공원과 박물관 등 관광지 일색으로 짜여있다”며 “연수에 들어가는 1인당 경비는 560만원으로 전체 예산은 1억7000만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도당은 “애초 천안시의회는 2년 전 튀르키예 출장을 추진하다가 '이태원 참사'로 긴급 취소된 뒤 여행사에 선지급한 1억8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논란인 상황”이라며 “이에 소송계류 중인 천안시의회가 또다시 2년 전과 같은 튀르키예 방문을 추진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도당은 “더욱이 재판일정이 13일 조정이 예정돼 있는 데다 재판에서 승소한다 해도 당시 여행사 대표가 구속된 상태로서 비용반환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이번에 무리하게 튀르키예 출장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또한 도당은 “의원 해외연수는 각 상임위별로 기획하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시의회 전체가 우루루 몰려다니는 외유성 여행일정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도당은 “천안시의회가 각 상임위의 전문성에 맞지않게 몰려다니는 외유성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시민의 혈세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지금 당장 외유성 해외연수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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