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 2차 투표도 부결…파행 지속
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 2차 투표도 부결…파행 지속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7.0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2차 투표 부결로 원구성 차질
김선광 대전시의원.
김선광 대전시의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실패하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대전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에 김선광 의원(중구2)을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에 이한영(서구6) 의원과 황경아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내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제2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선광 의원에 대한 1차 찬반 투표 결과 찬성 11명, 무효 11명으로 출석의원의 과반을 넘기지 못해 의장선출이 무산됐다.

이어 3일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 2차 찬반투표 결과도 찬성 11명, 무효 11명으로 같은 결과가 나와 의장선출에 실패했다.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전임 8대 대전시의회의 구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당 지침에 따르지 않은 시의원 10명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으나 갈등이 봉합되지 않는 모양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의장단 후보 재등록을 받은 뒤 다시 원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