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장애인생산품 품질경영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이 HACCP 및 ISO 9001:2015 재인증을 받았다.
17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15)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중요관리점을 철저히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지개복지공장이 생산하는 장애인생산품인 빵류는 2015년부터 HACCP 인증을 받은 뒤 꾸준한 품질 및 위생관리를 통해 지난 9일 연장심사를 통해 9년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복사용지 및 화장지류 또한 ‘종이제품의 제조’에 관해 품질경영시스템 국제인증도 6년 연속 갱신함으로써 체계적인 운영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이번 HACCP 및 ISO 9001 재인증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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