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 1주년 기상과학 음악축제 개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 1주년 기상과학 음악축제 개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4.09.19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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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공연, 과학마술, 체험부스 등 운영
제2회 기상과학 음악축제 행사 포스터.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21일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제2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상과학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전문 기상과학관으로 지역 기상과학 선도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시․체험의 장으로 지난해 개관했으며, 기상과학 음악축제는 기상과학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처음 개최했고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 6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기상과학 음악축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풍물패, 댄스팀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무대가 꾸며지고, 전문 기상과학관 선도를 위해 준비한 마술 공연은 다양한 과학원리들이 숨어 있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일과 8일 기상과학 꿈나무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한 골든벨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 충남어린이 인성학습원, (사)내포문화숲길, 홍성군가족센터 등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더욱 흥미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기상과학 축제에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기상과학을 선도하며 풍성하고 양질의 전시․체험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지난해 홍성군 홍북읍 소재에 개관해 내부 전시관, 야외 전시장, 기후 놀이터 등이 1만9138㎡ 부지에 연면적 2637.9㎡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시해설, 체험교육 등 전시 운영에 대한 조기 안착과 지역에서 홍보를 위해 입장료를 면제해 운영했으나, 최근 관람객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전문성 등 높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된다.

관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징수되며 성인 2000원, 8세 어린이부터 18세 청소년은 1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각 1000원과 500원이다. 또 7세 이하 유아 및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비롯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과학기술유공자, 그밖에 법령에 따른 예우 대상자 및 보호자 1명, 사전 답사자 및 인솔교사 등은 면제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 및 추석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오후 5시 입장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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