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8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월의 깊이를 담은 최백호의 목소리와 함께 그의 오랜 음악적 경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최백호는 40~50대 청중에게는 물론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가수로, 현재 SBS라디오 프로그램 ‘최백호의 낭만 시대’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동안 사랑받아 온 히트곡들과 더불어 깊은 감성을 자아내는 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전반부에는 그의 대표곡 최백호의 감성적인 발라드 ‘보고싶은 얼굴’로 시작해, 인생의 여정을 그린 ‘길 위에서’와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그쟈’가 연주된다. 이어서 ‘애비’는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을 담아내고, ‘부산에 가면’은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로 청중의 마음을 울린다.
후반부에는 최백호 특유의 낭만과 애수가 담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재즈곡 ‘Bye Bye Blackbird’, 그리고 그의 대표곡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낭만에 대하여’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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