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전략 국회 포럼 참석
국립공주대,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전략 국회 포럼 참석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10.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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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총장 “서로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길”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전략’ 국회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사)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의 대형화와 탄소배출량 증가에 따른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했다.

특히 탄소중립캠퍼스 조성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하는 김성원ㆍ김소희 의원(국민의힘)과 강득구ㆍ김교흥ㆍ박지혜ㆍ염태영ㆍ이용우ㆍ이재강ㆍ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전략 국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럼은 임경호 총장과 더불어 강성종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과 강득구 의원 외 공동주관 국회의원, 황윤원 중원대 총장, 류재근 한국환경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환경부와 교육부 관계자 및 대학의 환경전문가,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강득구 의원의 협회 고문 임명장 수여와 축사, 기념촬영 등을 진행되고, 2부 탄소중립캠퍼스조성 전략수립을 위한 초청강연 및 발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전략(이상헌, 한신대), 발표는 대학의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자립화 모델 제안(정충헌, SKT), 세계 대학의 탄소중립캠퍼스 구축 사례 및 정책지원(성정희, 연세대), 지역사회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캠퍼스 탄소중립(송두삼, 고려대) 등으로 단계별 전략수립 방안이 제시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전략수립에 대한 정부관계자와 대학 및 환경전문가의 실현 가능한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임경호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 자리가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 총장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정책화해 국립공주대를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한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제품 구매‧제작,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무협약,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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