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해넘이, 해돋이 기상전망
대전·세종·충남 해넘이, 해돋이 기상전망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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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 모두 대체로 맑아 해넘이, 해돋이 볼 수 있어
12월31일(좌)과 1월1일(우) 기압계 모식도.
12월31일 저녁(좌)과 1월1일 오전(우) 기압계 모식도.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기상청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해넘이·해돋이 기상전망을 내놨다.

기상청은 오는 31일 한국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제주도는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면서 대체로 흐려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다고 전망했다.

또 기상청은 내년 1월1일은 서해상에 머물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동해안과 그 밖의 지역에서는 높은 구름이 낀 가운데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제주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흐려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고 예측했다.

또한 기상청이 예측한 해넘이와 해돋이 시각은 ▲대전 오후 5시25분 / 오전 7시42분 ▲세종 오후 5시25분 / 오전 7시43분 ▲천안 오후 5시25분 / 오전 7시44분 ▲보령 오후 5시28분 / 오전 7시45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31일과 1일은 찬 공기를 끌어내리던 5km 상공의 절리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대전·세종·충남은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여전히 영하 5도 이하의 기온으로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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