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관광 전문 우희철 사진작과 동행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요즘 해외여행이 제2의 전성기를 이루는 가운데 예전의 관광목적이나 체류형 여행과 달리 골프, 문화탐방, 취미 등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하는 스토리텔리형 해외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유명 화가와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형 해외여행이 나와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름꽃 화가로 널리 알려진 박석신 화백과 함께하는 라오스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타이틀로 그림과 사진이 있는 라오스 여행이 기획됐다.
박석신 화백은 매주 토요일 9시에 TJB 대전방송에서 방영되는 '화첩기행' 작가로 그림과 글로 현장을 기록하는 화가로 유명하고, 이번 여행에서 작가와 라오스 여행을 함께 하는 참가자들에게 그림으로 기록하고 그림을 통해 기억하는 여행을 완성하고자 한다.
특히 라오스를 여행하는 동안 매일 아름다운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스케치도 하면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해 참가자에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사한다.
박 화백은 “참여자에게 꽃 이름을 써주며 지나온 세월과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함께 풀어낼 것”이라며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예고하고 있다.
여행일정은 내년 2월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의 일정이다. 모집인원은 그림과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선착순 14명으로 한정된다.
또한 이 여행의 가이드 역할과 함께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라오스 현지의 역사 및 문화의 소소한 뒷이야기의 좋은 스토리텔링을 전달할 ‘나의 여행지도 여행사’ 대표이며 라오스 전문가인 우희철 사진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우 작가는 대전 충청투데이 사진부장 출신으로 ‘영상앨범 산(KBS)’을 통해 라오스의 산을 소개하고 ‘알 수 없는 라오스 몰라도 되는 라오스’의 저자로 사진을 통해 라오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