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E-Book으로 만나는 소장자료 사진집 발간
독립기념관, E-Book으로 만나는 소장자료 사진집 발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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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국·영문판 발간
독립기념관이 발간하는 소장자료 전자사진집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독립기념관은 기념관 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전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 전자사진집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을 발간한다.

이번에 E-book으로 발간되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은 9만9000여 점의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가운데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사용한 생활유품을 주제로 선별해 수록한 것으로 2009년에 도서로 발간된 바 있다.

이번 사진집 발간에 주요 목적은 외국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판을 새로 추가한 점과 발간부수의 한계로 다수에게 제공되지 못한 아쉬움을 전자사진집으로 개정 발간했다는 점이다.

전자사진집은 한국독립운동사 정보시스템 콘텐츠 자료 ‘소장자료 사진집 코너’에 게시돼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올해 새로 구축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이외에도 ‘자료로 본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근대 한국인의 삶과 독립운동’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2016년부터 전자사진집을 발간·서비스해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1권씩 순차적으로 전자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민 모두 독립기념관 소장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독립운동 가치의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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