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대전서구청 비리 의혹 수사 촉구
한국당 대전시당, 대전서구청 비리 의혹 수사 촉구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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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 사직처리는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어”
“서구청장은 스스로 사법당국에 형사고발 조치 해야”
자유한국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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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지난 3일 <뉴스봄> 단독보도에 따라 드러난 대전서구체육회 비리 의혹에 대해 10일 사법당국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봄> 단독보도는 대전 서구청장의 측근이 서구청과 서구체육회로부터 위탁받은 한 스포츠센터의 운영자금 중 무려 2억원을 횡령하고도 이후 서구청장 비서실 고위직으로 버젓이 근무하던 중 <뉴스봄>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횡령액 중 일부인 7400만원을 반환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시당은 “더 충격적인 것은 서구체육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서구청장은 거액의 국민 세금이 줄줄 새고 있었음에도 추가적인 횡령 사실이 있었는지 확인키 위한 자체 감사는 물론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서 비판했다.

또 시당은 “본격적인 경찰 수사 착수도 하기 전에 자신의 측근에 대해 어떤 징계 절차도 밟지 않고 부랴부랴 사직처리를 해줘 결과적으로 면죄부를 주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당은 “우선 이 문제를 자신의 측근이 민간인 신분이었을 때 벌어진 개인의 일탈행위로 보고 대충 넘어가려는 서구청장의 잘못된 시각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횡령한 운영 자금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사용 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고, 단 돈 1원이라도 부정하게 사용돼서는 안된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더했다.

이와 함께 시당은 “서구청장은 자신의 측근 비리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 진상 조사와 함께 사법당국에 형사고발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을 대충 유야무야하려는 듯한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당은 “사법당국은 세금 도둑질 사건이자 지방정부 권력층의 측근 비리 비호·은폐 시도 의혹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즉각적인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또다시 박범계 의원의 경우처럼 봐주기 수사로 새로운 적폐 행태를 반복한다면 호된 민심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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