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여학생 2명,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원인불명 복통으로 사망
건양대여학생 2명,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원인불명 복통으로 사망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1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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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교수와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사고수습팀 급파
건양대 전경.
건양대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건양대 학생 2명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원인 모를 복통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 6일 건양대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교수 2명과 직원1명,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주민에게 유용한 제품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하던 중 8일 오전에 의료공학대 학생 1명과 의료신소재공학과 학생 1명이 복통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링거 투여 등의 치료 후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귀가했지만 9일 오전 또 복통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9일 오후와 10일 오전에 각각 사망했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건양대 관계자는 “두 학생 이외에 다른 학생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숨진 두 학생은 현지 병원에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라는 조치를 받았고 복통 이외의 증상이나 처방 내역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건양대는 10일 오후 교수 2명과 유가족 6명으로 이뤄진 사고수습팀을 급파했으며 이원묵 총장과 건양대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도 항공권을 확보되는 대로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16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조기 귀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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