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합창단, 1월 ‘찾아가는 연주회’ 열어
대전합창단, 1월 ‘찾아가는 연주회’ 열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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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하늘마당
30일 오후 7시30분 관저문예회관
대전합창단이 오는 16일과 30일 '찾아가는 연주회'를 선보인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주회를 갖는다.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6일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는 익숙한 우리 가곡과 가요, 민요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합창단은 우리 가곡 ‘목련화’, ‘님이 오시는지’, ‘남촌’과 그 밖에도 다양한 외국곡 Bob Carleton의 ‘Ja-Da!’, M. Lauridsen의 ‘말해다오(Dirait-On)’, ‘You Raise Me Up’ 등의 외국곡, 가요와 민요 ‘푸르른 날’, ‘자진방아타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30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문화가 있는 날’ 을 위한 콘서트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이 ‘문화가 있는 날’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널리 알려진 뮤지컬 ‘Sound of Music’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외국곡과 우리 가곡, 가요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합창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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