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1일자로 남부호(54) 부교육감이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 부교육감은 충남대 화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와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남 부교육감은 1988년 중등교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중등학교 교사, 교육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공보관실, 감사총괄담당관실, 초중등교육정책과, 교육과정기획과를 거쳐 교육과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10월부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남 부교육감은 부임인사를 통해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및 역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용균 부교육감은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교육청 선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고 울산시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