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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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철선 울타리 설치비용의 60%, 농가당 최대 400만원 지원
철선 울타리 설치 모습.
철선 울타리 설치 모습.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로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서구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매년 반복적인 야생동물 피해 발생 지역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해 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내 설치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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