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1500만원 지원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1500만원 지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중구는 2019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단지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와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에 따라 지원내용이 조금 다르다.
구는 지난 4년간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부터 ▲소규모 단지는 총 소요사업비의 50% 이상 우선지원 ▲소규모 단지는 10%,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30%의 자부담율 차등적용 ▲단지별 최대 1500만원 지원 등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다음달 21일부터 3월7일까지 구 건축과로 신청하고 구에서는 3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 사업 추진과 정산 후 지원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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