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요청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요청
  • 장해순 기자
  • 승인 2019.0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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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반도체, 스마트에너지, 바이오헬스의 산업 육성 계획
6월 결정, 2030년까지 3단계 추진

[뉴스봄=청주] 장해순 기자 = 충북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2㎢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충북강소특구가 추진된다.

충북도는 지난 17일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북강소특구) 지정 요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충북도는 지역 주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해 9월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기업‧연구기관 간담회, 전문가 자문, 주민 공청회, 혁신성장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수렴 및 특구 지정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했다.

충북강소특구는 ‘사람중심 과학기술 실현’을 비전으로 충북대(기술핵심기관)를 중심으로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2㎢를 배후공간으로 설정하고 지능형반도체, 스마트에너지, 바이오헬스의 산업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강소특구는 2030년까지 R&BD 역량강화 기반조성(~2021년), 지역주도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2025년), 미래사회 대응 실증단지 구축(~2030년)의 3단계로 추진된다.

또한 혁신네트워크 활성화, 연구개발 역량강화 기반조성, 혁신친화적 기술사업화 환경조성, 성과지향형 사업화 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관련사업 추진을 통해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지정은 과기정통부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 심사와 관련 정부부처 협의,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6월경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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