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업체 실태파악에 나선다
대전지역 사업체 실태파악에 나선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2.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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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6000여 개 사업체 대상, 정책수립평가, 학술연구에 활용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가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키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대상은 산업활동을 하고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며 대상 사업체는 모두 12만6000여개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3만8317개로 가장 많고 유성구 2만7252개, 중구 2만1991개, 동구 1만9320개, 대덕구 1만9184개 순이다.

시는 조사요원 296명을 투입해 사업체에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사업체 기본현황 및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창업 시 어려웠던 점 등 모두 16개 항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9월 잠정 발표 후 12월에 확정 발표되며 결과자료는 국가 및 대전시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 지역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최태수 정보화담당관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활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개별 사업체 정보는 비밀이 보호된다”며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바쁘시더라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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