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부끄러운 성적표 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분발하라”
한국당 대전시당 “부끄러운 성적표 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분발하라”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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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장의 연이은 부끄러운 성적표”
“대전 브랜드 먹칠... 대전시민 자존심에 금...”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성명을 통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2019년 1월 월간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17개 시도지사 중 14위에 자리한 것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시당은 “지난해에 조사에 이어 거의 꼴찌 수준”이라며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난 성적표가 시민들 보기에 참 민망할 정도며 더 큰 문제는 작년 취임 이후 줄곧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시당은 “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장의 연이은 부끄러운 성적표는 대전방문의 해를 거창하게 시작한 대전의 브랜드와 이미지에 먹칠을 한 것일 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당은 “허 시장은 무능, 무소신, 무책임 3無 행정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할 것”이라며 “진정 시민을 위한 행정에 매진해 땅에 떨어진 대전시민의 자존심을 세워 주기 바란다”고 강한 어투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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