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창고에서 열리는 단편 연극 8편
대전, 창고에서 열리는 단편 연극 8편
  • 구태경
  • 승인 2018.09.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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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 지역 근대사와 철도 주제
29, 30 열리는 창고단편연극제 '시갓을 잇다' 포스터

추석 연휴 후에 찾아오는 주말, 대전역 동편에 자리한 오래된 창고건물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주제로 만들어진 단편 연극 8편을 만나보자.

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사絲, 이異 잇다’ 9월 프로그램인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창고단편연극제는 우리 지역 대학의 연극 동아리 4팀을 비롯해 청년 연극팀 2팀과 노인 연극 동아리, 직장인 연극팀 각 1팀씩 총 8팀이 출연,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고연극제를 기획한 남명옥 씨는 “참여 연극인들이 보여준 창작에 대한 의지와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올 여름의 더위보다 더 강렬했다”며 “그들이 흘렸던 땀은 창고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받을 감동과 재미를 통해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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