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신학기 유⋅초⋅중학교 안전점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신학기 유⋅초⋅중학교 안전점검
  • 박상배
  • 승인 2019.02.19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학부모 불안요소 최소화, 학교시설 및 교통 등 세밀하게 점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신학기를 앞두고 관내 학교시설공사 등의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신학기를 앞두고 관내 학교시설공사 등의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학기를 맞아 겨울방학동안 진행된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전반 사항과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장치 등 유⋅초⋅중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공사현장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면서 공사진행 상황과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통학중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교통안전장치를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내 겨울방학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석면교체공사 둔천초 외 9교 70억원 ▲지진대비 내진보강공사 둔산초 외 2교 23억원 ▲강당 및 식당 증축공사 탄방중 외 11교 433억원 등 모두 526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진행 중이다.

학교공사 현장의 안전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학교공사 현장의 안전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둔산초, 탄방중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진행 상황 및 공사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두철미한 공사추진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설 교육감은 장미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 및 위치알림서비스를 직접 시연 점검했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장치는 학생들의 승‧하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차확인장치는 대전지역 유·초·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모든 통학버스에 장착되는 장치로 일부 미설치된 차량은 2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치알림서비스는 ’18년 11개 유치원 통학버스 19대에 시범설치 후 올해는 더 많이 확대하고 석면교체, 내진보강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점검하면서 방학이 끝나고 신학기 개학 이후에도 학생안전에 최우선해 각종 공사에 만전을 기해 진행해야 한다”며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대전교육청의 모든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