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대전지회 본격 출범!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대전지회 본격 출범!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2.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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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주 지회장 “통일 공감대와 비전 실현할 것”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대전지회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남북 민간교류의 핵심적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대전지회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남북 민간교류의 핵심적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공감포럼(회장 조정식) 대전지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에 들어갔다.

대전지회는 27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 회랑에서 발대식을 갖고 조정식 중앙회장, 유경훈 수석부회장, 정광태 사무총장과 경북지회 배영달 지회장을 비롯 백봉주 대전지회장 및 회원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남북 민간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의욕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조정식 중앙회장(좌측)이 백봉주 대전지회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조정식 중앙회장(좌측)이 백봉주 대전지회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조정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지회 발대식에 만전을 기해 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지회는 전국 각 지회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지회로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조 회장은 “민화협 통일공감포럼은 통일문제에 대한 토론과 연구의 장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남북 민간교류의 선봉에 서게 될 역량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봉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평화의 길을 여는 만찬이 있는 날 통일공감포럼 대전지회 발대식을 갖게 돼 보다 뜻깊다”며 “대전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평화를 위한 민간단체가 새롭게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백봉주 대전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별 공감대와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하고 있다.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백봉주 대전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별 공감대와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하고 있다.

이어 백 지회장은 “대전을 기반으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마당을 펼쳐나가기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며 “각 지역별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회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지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만드는 평화!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캐치프레이즈로 통일공감포럼 위촉장을 수여받은 회원들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마당에서 대전지역 민간조직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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