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8년 임금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8년 임금협약 체결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08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여금, 근속수당 인상 및 직종수당 신설 등 노사 합의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 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담당과장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섭대표 박금자, 안명자 등 노사교섭위원 각각 10명씩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을 통해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기본급 인상 2.6% ▲근속수당 근속 1년당 월 3만원에서 3만2500원으로 인상 ▲상여금 연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 ▲직종수당 인상 및 신설 ▲출장여비 공무원 여비규정 준용 ▲방학 중 집합연수 3일 보장 ▲방학 중 비근무자 연차일수 연 12일 보장 ▲정년퇴직자의 연차휴가 비례 부여 등에 대해 합의했다.

체결식에서 설 교육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정립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