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백없는 특수학급 수업환경 조성
대전교육청, 공백없는 특수학급 수업환경 조성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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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 운영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대전지역 중·고교 특수학급 교사의 긴급한 사유로 인한 수업 대체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는 중·고교 특수교사가 출장이나 및 휴가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긴급하게 대체 교사를 확보키가 어려운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특수교사의 인솔이 필수적인 상황이나 학년별로 이뤄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할 경우 학교에 남아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명의 중등 특수교사를 확보해 특수학급 담당교사의 긴급한 수업 대체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학교의 신청을 통해 5일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를 통해 그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겪어온 대체교사 확보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촘촘하고 공백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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