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기간 운영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중구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9년도 개별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은 구 세무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전시 세정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열람대상은 총 1만7811호로 주택가격 확인 후 의견이 있는 주민은 구 세무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주까지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에 대한 현지조사와 한국감정원의 산정가격 검증을 마쳤다.
박용갑 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표준이나 건강보험료 등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역시 같은 기간 1만9000여 호의 개별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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