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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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15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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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치안협의회 개최, 민관경 주요시책 등 논의
대전시가 15일 시청에서 상반기 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설동호 교육감, 허태정 시장, 윤용대 시의회부의장, 황운하 경찰청장.
대전시가 15일 시청에서 상반기 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설동호 교육감, 허태정 시장, 윤용대 시의회부의장, 황운하 경찰청장.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대전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 대전의사회장, 대전약사회장,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협의회는 총 30명으로 확대 구성됐다.

회의에서 시는 시민안전 주요시책으로 ▲‘배움터 지킴이’ 등 학교폭력방지사업 ▲개학기 학교주변 일제 점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위한 등하굣길 조성 등 12개 사업과 협조사항으로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향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확대 ▲CCTV 정보공개업무 처리체계 개선 등을 보고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 대책 주요시책으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치유 및 선도 ▲학생 마음건강지원사업 및 정서행동증진사업 ▲학교 CCTV 설치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등 5개 사업과 협조사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학교급식납품업체 점검 관련 유관기관 협업요청 건 등을 제안했다.

대전경찰청은 치안 및 법질서 확립 대책 주요 및 협조 건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종합대책’ 추진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조성을 통한 교통안전대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산업현장 안전사고 감소 및 재발방지 대책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활동 추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치안과제 추진 협조사항 등을 언급했다.

위원들은 각 기관별 보고를 통해 각 기관의 주요시책 및 협조안건에 대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시민 치안 대책을 공유하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면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허 시장은 “시민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대전 구현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 안전관리와 치안정책에 민‧관‧경이 소통과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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