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포장재 지원사업 공모
대전 서구,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포장재 지원사업 공모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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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10월까지 5개 기업에 각각 200만원씩 지원
대전서구 케릭터 '서람이'.
대전서구 케릭터 '서람이'.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서람(西覽)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람이는 부지런히 살펴본다는 의미를 담은 대전 서구 캐릭터로 구는 그동안 서람이 3종 캐릭터에 대해 공산품, 농산품, 가공식품류 등 42개류 748품목을 사용 가능품목으로 특허 등록하고 상표를 신청한 기업 상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심사를 거쳐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을 승인했다.

사용권을 승인받은 기업은 서람이 3종 상표를 포장재 표면이 잘 보이는 부분에 인쇄 또는 스티커 부착 방법으로 표시해 상표와 함께 품목, 품종, 산지, 등급 등을 품목별 관련 법령을 준용해 표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승인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한 상표권 사용 활성화로 상표의 인지도 제고와 사용권 승인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로 5개 기업에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방법은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사업 운영 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심사 완료 후 개별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포장재 지원사업은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의 경비 지원 혜택은 물론 소비자의 신뢰도 역시 향상될 것”이라며 “서람이 고유상표와 승인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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