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무원노조, 칭찬릴레이 ‘유경상 주무관’ 선정
천안공무원노조, 칭찬릴레이 ‘유경상 주무관’ 선정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3.19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번째, 조직 내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범상’ 전달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통하면 통큰배달 배달통이 간다’라는 칭찬배달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번째 주인공인 동남구 건축과 유경상 주무관에게 ‘묵묵히 일하는 모범상’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통하면 통큰배달 배달통이 간다’라는 칭찬배달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번째 주인공으로 동남구 건축과 유경상 주무관을 선정했다.

18일 노조는 조직 내 후임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업무처리 탁월함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묵묵히 남을 헤아릴 줄 아는 유경상 주무관에게 ‘묵묵히 일하는 모범상’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만섭 천안부시장과 공주석 노조위원장이 직접 유경상 주무관의 사무실을 방문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김준하 주무관은 “유 주무관은 후배들을 잘 지도하고 상사들에게도 깍듯하다”며 “동료들이 기쁘거나 슬플 때 항상 앞장서서 챙겨주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유 주무관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경상 주무관은 “특별히 모범이 되는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다른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칭찬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칭찬배달은 노조가 지난 2월부터 조직 내 칭찬과 긍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면 노사가 매달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