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8개 교향악단 참가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팬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교향악 축제는 1989년에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올해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8개 교향악단이 참가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전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콩쿠르 준우승과 청중상으로 빛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함께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작품 58’을 선보이고 이어서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 내림 나장조, 작품 105’를 연주한다.
올해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 3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이번 ‘2019 교향악 축제’에서 대전시향은 뛰어난 연주력과 감동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대전 방문의 해’ 홍보의 선구자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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