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시민이 고른다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시민이 고른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16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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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23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설문조사 홍보물.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설문조사 홍보물.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공모 1차 심사에서 선정된 7건에 대해 23일까지 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해 172건을 접수하고 1차 심사를 거쳐 ▲대전 e-정책광장 ▲시민플랫폼 ‘시소’ ▲시민e힘 ▲대전정책 100℃ ▲시민e정책 ▲시민e한소리@한밭 ▲시민e대전 등 우수작 7건을 선정했다.

선호도 조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시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실시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시는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우수상 2명 50만원 상당, 장려상 3명 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플랫폼의 취지와 목적이 담긴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명칭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정책 만족도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대전을 대표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관심 있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참여마당 > 시민참여방 >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시가 함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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