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사업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
녹지사업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18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서구, 녹지조경사업 신속추진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대전서구청 전경.
대전서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서구는 관내 주요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녹지, 쌈지공원, 가로수 식재지 등을 대상으로 녹지조경사업을 통해 쾌적한 서구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제초관리, 수벽 정비, 꽃식재, 가로수 전지 등 연중 관리사업 외에 ▲가로녹지 경관개선 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가로수사이 수벽정비사업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착수하고 오는 6월 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가로녹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기존 녹지를 확대 조성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정림동 무궁화동산의 오픈스페이스화로 이용률 높은 녹지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가로수사이 수벽정비 사업’으로 주요도로변 대형화되거나 염화칼슘 피해를 입은 수목을 정비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등이다.

구는 이와 함께 탄방동 및 관저동 내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보도 폭이 좁은 수목 성장 불량지를 우선순위로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녹지조경사업을 신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