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안전, 민·관이 함께 책임져요
사회복지시설 안전, 민·관이 함께 책임져요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1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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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
한국타이어, 계룡건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대전시가 11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대전시가 11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19년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대전YWCA가족쉼터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계룡건설, 한국타이어가 참여한다.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계획을 수립하고 계룡건설이 건설 분야를, 한국타이어가 설비와 전기 분야를 점검하는 등 시설 안전을 위한 사업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올해 사업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건물누수, 담장균열 보수, 전기수리, 난간설치, 옥상방수 등 소규모 복지시설의 안전예방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확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153개 사회복지시설에 5억3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사회복지현장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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