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무상급식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
대전시교육청, 무상급식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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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초·중·고 총 19만3319명 학생 488억원 지원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올해부터 대전시 관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대전지역 모든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차 무상급식 예산 488억원을 유치원 257개원, 초등 148개교, 중등 88개교, 고등 63개교 등 공립 및 사립 전체 556개교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시교육청은 전년도보다 급식단가를 10% 이상 인상해 질 높은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1차 무상급식비 지원은 ▲유치원생 2만3870명에 30억6000만원 ▲초등학생 8만3050명에 200억9000만원 ▲중학생 4만995명에 112억2000만원 ▲고등학생 4만5404명에 144억5000만원을 지원해 가정에서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 일부를 경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발육에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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