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원, 악취문제 해결사로 나서
구본환 대전시의원, 악취문제 해결사로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4.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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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듣고 합리적 저감방안 모색
구본환 대전시의원이 22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유성구 악취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구본환 대전시의원이 22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유성구 악취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유성4,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부여성가족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악취와의 전쟁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산업단지, 매립장 및 자원순환단지 등에서 유발되는 악취저감을 위한 대전시의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금선 유성구 의원과 더불어 노용재 미세먼지대응과장,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 이규삼 투자유지과장 및 이용주 시설관리팀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또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구즉, 관평 그리고 전민동 일원의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악취를 비롯한 환경오염에 대한 불편사항과 고충을 토로하면서 이번 ‘악취와의 전쟁’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했다.

이에 시에서는 T/F팀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주민 고충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구 의원은 “악취문제는 비단 유성구 일원의 문제가 아니며 대전시의 이미지에 관한 문제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을 반영해 최선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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